지난 2018년 시작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SK매직 류권주 대표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했다.
SK매직은 청년 고용은 물론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차별 없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올해의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고용을 지속한 결과. 2019년 12월 기준 총 임직원 수는1093명으로 전년 대비22.3%로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직급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하고, ‘자율적 시차 출근제’와 더불어 자발적 조기 퇴근제도인 ‘매직데이(Magic-Day)’ 등을 시행해 구성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구성원 건강 예방 차원에서 주 1회 이상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SK매직 문철현 노조위원장은 “SK매직은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 한차례도 분쟁이 없는 모범적인 노사상생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사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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