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행사 없이 각 강의실별 20명 내외로 진행했다.
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씻기 등 ‘캠프 참가 학생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따라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어진 진로캠프에서 금호공고 2학년 50여 명은 4차산업 심화교육의 하나로 ▲가상현실 시굴의 원리 이해 ▲VR 체험 및 제작 실습 ▲컨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및 제작과 영상편집 기술 실습 ▲드론의 비행원리를 이해 ▲일반드론 및 코딩드론의 조종실습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의 진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한의대 박동균 진로체험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펼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미래사회에 대비해 진로와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비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영천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도부터 4년 연속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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