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데이터‧콘텐츠 구축 분야 45개 사업 7만9000명,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 15개 사업 3만6000명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3차 통합안내에는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60개 사업 중 17개 사업 6만8000명에 대한 사업별 모집 일정, 접수처 등 주요 정보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 1차 통합안내(22개 사업, 1만3000명), 22일 2차 통합안내(14개 사업, 3만4000명)에 이은 세 번째 안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분야에서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00명) ▲연혁법령 정보개선(법제처, 177명) 등과 ▲공공미술 프로젝트(문화체육관광부, 8436명)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문체부, 6441명) 등도 포함됐다.
이번 통합안내에는 아직 세부 모집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7개)의 개략적인 내용도 함께 소개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안내 정보는 고용노동부 누리집(홈페이지) 및 워크넷 공지란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사업별 상세 문의는 통합 안내자료에 기재된 문의처(사업별 소관 기관 담당자 연락처)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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