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아파트값이 3.3㎡ 기준으로 평균 4000만원을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 현황 자료를 보면 광진구와 성동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해 7월 각각 3278만원, 3389만원에서 지난달 각각 4018만원, 4059만원으로 올라갔다.
현재 자치구 단위로 3.3㎡ 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4000만원을 넘은 곳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뿐이다. 여기에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가 3.3㎡ 당 4000만원 대에 새로 진입한 것.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에 뒤이어 4000만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곳은 마포구다. 마포구의 3.3㎡ 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달 3951만원으로 4천만원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