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조성춘 경제국장, ‘열병합발전소’ 건설 간담회 실시

김포시 조성춘 경제국장, ‘열병합발전소’ 건설 간담회 실시

기사승인 2020-08-12 10:22:04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 조성춘 경제국장이 10일 학운2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LNG 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올 연말 착공을 추진 중인 LNG열병발전소는 김포와 인천지역에 전기(50만 세대)와 열(8만 세대)을 공급할 계획이다.

발전소에는 국책개발로 두산중공업㈜에서 개발한 한국형 가스터빈이 1호 모델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충순 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장은 “각 지역 대책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 장학금 사업 등을 하고 있다”며 “발전소 건설 시 지역 내 양호한 우수제품과 중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춘 국장은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건립으로 에너지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소 공사 시 지역 내 생산 자재 및 양호한 업체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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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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