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지난 8개월 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성이 무너졌다. 탄력세를 이어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위를 차지하며 이 의원을 역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일~1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24%), 윤석열 검찰총장(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기타 인물로 5%, 의견 유보(없음·응답 거절)이 45%를 기록했다.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7월 2주차 조사 대비 6%p 상승했다. 주요지지층은 인천·경기(27%)와 대전·세종·충청(19%), 서울(18%), 남성(25%), 40대(31%)와 30대(27%), 진보층(33%)과 중도층(18%), 정의당(33%)과 민주당(28%) 지지층, 기능노무·서비스직(28%)와 사무·관리직(22%)이다.
이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전달 대비 7%p 하락했다. 다만 호남권의 지지율은 타후보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은 45%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전·충청·세종과 부산·울산·경남이 각각 18%, 여성 18%, 50대가 22%, 40대와 60대 이상이 1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37%, 자영업이 20%, 사무·관리직이 19%의 지지를 보냈다.
이 의원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데 반해 이 지사의 지지율이 급등하며 1위 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던 이 의원의 지지율을 역전했다. 조사결과 차기 대선주자로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최근 8개월간 잇따라 상승하며 본인의 지지율 최고치(19%)를 경신했다. 반면 이 의원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이어오며 이번 조사결과에서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지지율 3위는 범야권 대선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지했다. 지지율은 9%로 전주 대비 2%p 상승했다. 주요지지층은 대구·경북(20%), 60대 이상(17%), 미래통합당 지지층(24%), 무직·은퇴·기타(15%)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onzi@kukinews.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일~1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24%), 윤석열 검찰총장(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기타 인물로 5%, 의견 유보(없음·응답 거절)이 45%를 기록했다.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7월 2주차 조사 대비 6%p 상승했다. 주요지지층은 인천·경기(27%)와 대전·세종·충청(19%), 서울(18%), 남성(25%), 40대(31%)와 30대(27%), 진보층(33%)과 중도층(18%), 정의당(33%)과 민주당(28%) 지지층, 기능노무·서비스직(28%)와 사무·관리직(22%)이다.
이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전달 대비 7%p 하락했다. 다만 호남권의 지지율은 타후보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은 45%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전·충청·세종과 부산·울산·경남이 각각 18%, 여성 18%, 50대가 22%, 40대와 60대 이상이 1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37%, 자영업이 20%, 사무·관리직이 19%의 지지를 보냈다.
이 의원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데 반해 이 지사의 지지율이 급등하며 1위 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던 이 의원의 지지율을 역전했다. 조사결과 차기 대선주자로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최근 8개월간 잇따라 상승하며 본인의 지지율 최고치(19%)를 경신했다. 반면 이 의원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이어오며 이번 조사결과에서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지지율 3위는 범야권 대선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지했다. 지지율은 9%로 전주 대비 2%p 상승했다. 주요지지층은 대구·경북(20%), 60대 이상(17%), 미래통합당 지지층(24%), 무직·은퇴·기타(15%)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onzi@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