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2배송캠프 코로나19 추가 확진 없어…16일 재가동

쿠팡 인천2배송캠프 코로나19 추가 확진 없어…16일 재가동

기사승인 2020-08-16 14:56:12
사진제공=쿠팡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쿠팡은 사랑제일교회 곤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던 쿠팡 인천2 배송캠프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인천2 캠프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는 한명도 없었다. 또한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권고 받은 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쿠팡 측은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16일부터 인천2 배송캠프를 다시 가동한다. 앞서 지난 15일 쿠팡은 방역당국으로부터 인천2 배송센터를 방문한 플렉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캠프 전역에 대해 매일 방역 이외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이 플렉서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후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수칙 이상의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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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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