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확보에 그쳐

기장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확보에 그쳐

총 4건 사업 신청해 1건 통과

기사승인 2020-08-18 12:16:14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사업 4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기장군이 신청한 4개 사업은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정관농공단지 사면 안전공사’, ‘철마 장전2교~금정구 선동간 도로 개설’, ‘기장읍 청강교~완사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93억8000만 원을 신청했으나, 1건 5억 원을 확보한 것에 그쳤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 개청이래 꼴지 수준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부끄럽지만, 더욱 분발해서 더 많이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규석 기장군수.(사진=기장군 제공)

이번에 기장군이 확보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는 ‘기장읍 청강교~완사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다. 인근 동해남부선 기장역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접근로와 소방도로로, 주거 밀집지역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어 주민 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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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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