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SA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DSLR 카메라 D780와 미러리스 카메라 Z50,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NIKKOR(니코르) 120-300mm f/2.8E FL ED SR VR, 대구경 중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85mm f/1.8 S 등이다.
EISA는 29개국, 60여개의 주요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이 속한 단체로 35년 이상을 유럽에 발매된 영상 관련 제품들 가운데 부문별 최고상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D780은 풀프레임 카메라(Full-Frame Camera award), Z 50은 베스트 바이 카메라(Best Buy Camera award), AF-S NIKKOR 120-300mm f/2.8E FL ED SR VR은 프로페셔널 망원 줌 렌즈(Professional Telephoto Zoom Lens award), NIKKOR Z 85mm f/1.8 S는 인물용 렌즈(Portrait Lens award)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에 선정됐다.
EISA 측은 “D780은 약 2450만 유효화소수의 니콘 FX 포맷 이면조사형 CMOS(시모스) 센서를 탑재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고속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엑스피드) 6를 함께 채용해 ISO 51200의 최대 상용 감도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Z 50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APS-C 규격(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인 Z 50은 사용이 쉽고, 내구성이 높으며,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하이라이트 부분과 어두운 부분 모두 세밀하게 복구해낼 수 있는 다이내믹 레인지, 4K UHD(초당 최대 30프레임) 및 풀HD 동영상(초당 최대 120프레임),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을 구현하는 편리한 눈 인식 AF와 동물 인식 AF 기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를 위한 AF-S NIKKOR 120-300mm f/2.8E FL ED SR VR의 경우 “줌 전 영역에서 일정하게 밝은 조리개 값을 유지할 수 있어 인물, 실내외 스포츠, 자연 등 다양한 장면을 포착하는데 유용한 망원 줌 렌즈”라고 설명했다. 또 니콘 Z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NIKKOR Z 85mm f/1.8 S에 대해서는 “85mm 초점 거리를 가진 뛰어난 인물 촬영용 렌즈”라고 평가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유럽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EISA 어워드에서 니콘의 다양한 제품들이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DSLR 및 미러리스 두 라인업을 주축으로 소비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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