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팜 식물재배기로 ‘기능성 채소’ 개발 나서

교원그룹, 웰스팜 식물재배기로 ‘기능성 채소’ 개발 나서

교원그룹‧전남농업기술원‧대농씨드, 스마트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08-19 16:58:49
교원그룹이 지난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남농기원, 대농씨드와 스마트 실내텃밭 기술 상용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농씨드 안남주 대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교원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사진제공=교원그룹)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교원그룹이 기능성 채소 개발 등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농씨드와 협력을 강화한다.

교원그룹은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하 전남농기원) 상황실에서 전남농기원, 대농씨드와 ‘스마트 실내텃밭 상용화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 됐다. 각 기관은 가정용 식물재배기, 업소용 수경재배기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가드닝 품종 및 모종 개발, 기술 발굴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웰스사업본부장 신동훈 사장을 비롯,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대농씨드 안남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웰스는 전남농기원 등과 함께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전용 신품종 패키지와 기능성 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웰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상기후, 대규모 감염병 등으로 환경 변화, 건강,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푸드테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웰스팜 식물재배기에 적합한 건강 기능성 채소 품종을 선보여, 다양한 기능성 채소를 보다 안전하고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 웰스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통해 국내 스마트 가드닝 시장에 진출했으며, 농우바이오, 제일씨드바이오, 아시아종묘 등과 국내 스마트팜 모종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4종의 웰스팜 전용 패키지와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공유 렌탈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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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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