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국내 업사이클링 전문 패션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진행된다. 소소일작 오픈 클래스인 ‘일상을 Green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다.
회사 측은 “필름 현상 후 버려지는 필름매거진과 광고 후 버려지는 간판에서 수거한 파나플렉스 원단, 자투리 PVC 등 다양한 폐자원 소재를 업사이클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키링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9월 9일까지 한국후지필름 인스타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도전자 20명에게는 일회용 카메라 퀵스냅이 포함된 8월 소소일작 제작 키트를 증정하며, 키트를 받은 도전자들은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필름키링을 만들 수 있다.
업사이클링 사진관 ‘제제상회’와 함께하는 ‘일상을 Green 인증 이벤트’도 9월 16일까지 펼쳐진다. ‘#일상을green’ ‘#소소일작’ 해시태그와 함께 나만의 업사이클링 아이템 또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퀵스냅을 증정하며, 5명에게는 소소일작과 제제상회가 협업을 통해 후지필름의 인화지 봉투를 업사이클링하여 특별 제작한 필름 파우치를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8월의 소소일작 클래스는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특별하게 담아내는 일과 함께, 사회적 기업과 협업을 통해 버려지는 것들의 새로운 쓰임을 찾아 특별하게 재활용하는 일에 대해서 고민한 결과다”라며 “필환경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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