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4 물류센터, 외부업체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쿠팡 인천4 물류센터, 외부업체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08-19 17:48:27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의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건강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제공=쿠팡)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쿠팡 인천4 물류센터에서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쿠팡 측은 해당 물류센터를 즉시 폐쇄했다.

쿠팡은 19일 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인천4 물류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아, 물류센터를 폐쇄하는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인천4 물류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소속 직원으로 지난 18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물류센터를 폐쇄 후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현재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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