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마스크 물량 긴급 확대 20일부터 할인 판매

홈플러스, 마스크 물량 긴급 확대 20일부터 할인 판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마스크 매출 42%, 손소독제 매출 152%↑
홈플러스, 20일부터 KF94 방역마스크 35만 장 1290원→990원, 구매 제한 2배로 상향

기사승인 2020-08-20 00:10:02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홈플러스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방역마스크 물량을 긴급 확대해 전국 점포 와 온라인몰에서 20일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본격화된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마스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2% 늘었고, 손소독제 매출신장률도 152%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KF-94 방역마스크(대형, 제조사 제이트로닉스) 35만장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기존 장당 1290원에서 99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 1인당 구매 한정수량도 기존 10매의 2배인 20매로 상향조정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 52만 장 물량도 추가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평판형 마스크(웰킵스)를 5매당 2500원,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입체형 마스크(대형, 제이트로닉스)를 장당 600원에 판매한다. 마찬가지로 구매 한정수량은 기존 2배인 20매로 상향조정했다.

또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 다양한 개인 위생용품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홈플러스는 20일부터 26일까지 3M 새니타이저손소독제(500㎖) 8990원, 애경 랩신V3새니타이저겔(500㎖) 7900원, 포멀비 데일리손소독스프레이(50㎖)는 5900원에 판매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