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네이션 쇼 W는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구촌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모금 방송이다. 오는 21일 오후 5시20분부터 MBC와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시청자가 전화 연결을 통해 후원하면 참여 기업이 기부에 동참하고, 방송 중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농심켈로그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시리얼 제품을 국내 위기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공하는 제품은 어린이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은 켈로그 대표 시리얼 ‘콘푸로스트’와 ‘후루트링 컵시리얼’로, 열악한 환경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풍부한 영양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로 준비됐다.
농심켈로그 홍보팀 송혜경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어린이들의 결식이 우려되는 요즘, 켈로그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동참해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의미 깊은 이번 모금 프로그램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덕분에챌린지’ 캠페인에 최근 동참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가 격리된 대구 시민과 급증하는 환자 치료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간편식 등 긴급 식품 지원을 나섰다. 또 5월부터 한국사회복지협회 전국푸드뱅크와 ‘이머전시 푸드팩’에 동참해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등 기부 문화 발전에 꾸준히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달 ‘2020 사회공헌 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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