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LH가 경기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상류시설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또 LH는 일자리 창출부문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H, 부천오정물류단지 상류시설용지 공급…3.3㎡당 795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상류시설용지 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류시설용지는 대규모점포시설이 가능하며 필지당 면적은 9333.4~2만6771.8㎡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59만~795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 일자리 창출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국민과 소통하며 국가와 지역에 기여하는 경영을 펼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을 시상한다.
LH는 3년 연속으로 정부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일자리 창출 선도 기관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그동안 LH는 공공기관 최초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Good Job Plan’을 수립하는 등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동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총 1만100명의 일자리와 405개 창업공간을 만들었고, 공공투자를 통해 15만4000명의 고용유발을 이끌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덮친 올해도 60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앞당겨 채용했고, 60세 이상 장년층을 채용하는 ‘LH 무지개 돌봄사원’ 채용, ‘LH 소셜벤처’ 프로그램으로 창업자금과 교육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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