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과 공동으로 온라인 상에서 채용인원 160명을 목표로 하는 ‘2020 온라인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2020 온라인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행사 홍보와 구인기업의 사전등록이 이루어졌다.

구직희망자들은 28일부터 구인기업 목록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기업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취업콘텐츠와 취업뉴스 제공, 정부지원제도 등이 안내돼 있으며 화상면접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사전 매칭 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전문 취업 상담사를 통해 신청 구직자의 정보와 이력에 맞는 구인기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화상면접실은 오는 9월 21~25일(1차), 10월 12~16일(2차) 두 차례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회의실에 차려지며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화상면접을 할 수 있다.

장병현 인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안전을 지키며 내실 있는 일자리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