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또 개봉 연기… 올해 9월→내년 2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또 개봉 연기… 올해 9월→내년 2월

기사승인 2020-08-28 10:09:53
▲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포스터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개봉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디즈니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개봉일을 기존 다음달 18일에서 내년 2월26일로 연기한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지난 2월14일 개봉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두 번째 개봉 연기를 하게 됐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개봉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아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LA와 뉴욕 등 극장 상영이 전제되지 않는 현 상황이 개봉 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를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이 합류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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