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만나는 미술, ‘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 진행

온라인서 만나는 미술, ‘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 진행

기사승인 2020-08-28 13:57:06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행사 ‘2020 미술주간’을 맞아 온라인 대국민 행사인 ‘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을 연다.

‘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은 미술주간이 선정한 국내 주요 미술작품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24일부터 진행되는 ‘2020 미술주간’에 앞서 8월27일부터 9월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대국민 행사를 위해 경기도미술관, 대구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제주도립‧제주현대미술관 등 국내 6개 공립미술관이 참여한다.

참여 미술관은 주요 소장품 21점을 선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작품을 패러디한 사진‧영상을 만들거나, 작품을 보고 그린 그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술주간, #미술주간챌린지, #창의로운미술생활, #소장품명, #미술관명 총 5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한 달간 게시된 작품을 취합해 총 50명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10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권이 제공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주간 사무국 측은 “온라인 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이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국민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집콕 챌린지가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기를 바라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신의 삶이 예술’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미술행사를 개최하는 ‘2020 미술주간’은 전국 300여 개의 국‧공‧사립미술관, 갤러리,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최대 규모의 미술행사다.

올해 미술주간에서는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일상 속에서 미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VR 전시관’, ‘미술여행 브이로그’, ‘캠페인 영상 시리즈’, ‘책으로 만나는 미술’, ‘집에서 즐기는 판화놀이’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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