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사망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첫 번째 사망자는 반월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지난 27일 오전 8시경 사망했다. 이 남성의 사망원인은 호흡곤란으로 인한 폐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사망후 오전 9시47분 검체채취해 오후 10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사망자는 진안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이날 낮 12시경 사망했다. 이 남성은 심정지로 사망했으나 직접 사인은 미상이다. 이 사망자는 이날 오후 11시2분 검체채취해 28일 오전 10시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이들의 자택 및 주변,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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