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8개 대학에 방역인력 53명 지원

용인시, 관내 8개 대학에 방역인력 53명 지원

기사승인 2020-08-28 16:26:05
▲ 용인시청 전경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학기 개강을 대비해 관내 8개 대학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할 청년인력 53명을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교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생활방역을 도울 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8개 대학에 배치돼 하루 4시간씩 3개월간 출입자 발열체크 및 방역업무 보조를 돕는다.

일부 대학에서는 근로종료 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연계형으로 지속해 근로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청년희망알바 사업을 통해 지난 7월 31일까지 청년 인력을 모집하고 각 대학 관계자들과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관내 대학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청년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근태 관리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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