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부산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미래먹거리 수산식품산업 ‘청신호’

기사승인 2020-09-01 09:19:58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시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다.

 이번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식품산업 소비트렌드 및 물류체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성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2019년도부터 기획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및 대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6월 해양수산부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신청했다.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1,285억 원이 투입되어 ▲서구 암남동 일원(부지 70,775㎡)에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혁신성장지원센터·수출거점복합센터 등 3개 핵심시설을 조성하고 ▲수산식품산업 헤드타워 구축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팀을 구성하고, 해양수산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비보조사업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먹거리 블루오션인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점을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식품산업 소비트렌드 및 물류체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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