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 재경마령향우회(회장 송덕진)는 1일 마령면사무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향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송덕진 마령면 재경향우회장 및 회원 10여명과 양수현 마령면장, 조준열 진안군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마령면은 지난달 초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다리가 유실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호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재경향우회 송덕진 회장은 “향우회원들의 고향을 향한 애틋한 애향심과 정성의 뜻을 모았다”며“고향이 재난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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