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을 치료한 후에는 충분한 운동과 신체활동을 유지해야 심뇌혈관질환의 재발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이 뇌졸중 환자 3만4천2백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 발생 후 충분한 신체활동을 수행한 경우 사망 위험은 29%, 뇌졸중 재발 위험은 11%, 심근경색 위험은 21%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들은 빠르게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일주일 중 5일 이상 갖는 것이 좋다”며 “규칙적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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