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내년 4월 열리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력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던 김세연 국민의힘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족한 사람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내년도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공동체가 되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지난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리컴이 국제신문 의뢰로 ‘차기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4.4%의 지지를 받으며 1위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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