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오는 7일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국회교섭단체는 소속의원 20명이상을 가진 정당을 말한다. 교섭단체연설은 정기,임시국회때 당을 대표로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으로 통상 당대표 또는 원내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당 대표 경선에서 60.77%를 득표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당 대표 당선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취임 당시 강조한 '통합의 정치'와 관련된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국회 4개 특위(비상경제·균형발전·에너지·저출산)의 재가동 등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수도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위로하고 정부와 국회가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연설에 담길 전망이다.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