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누적 295명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누적 295명

기사승인 2020-09-06 18:41:08

▲6일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방역위반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95명(해외입국자 25명)으로 늘었다.

대전 294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10대로, 대전 290번 확진자(아버지)에게서 감염되었다.  동거가족은 4명(부모, 오빠 2)으로 어머니, 오빠 2명은 음성으로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6일 검채 체취·확진되었고, 무증상자로 동선 및 밀접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295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의 60대로, 동거가족은 1명(배우자)이다. 무증상자로 4일 확진받은 대전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6일 검채 체취·확진되었으며, 동선 및 밀접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 19 관련, 행정조치 위반 뿐 아니라 감염병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하여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허위진술 등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3명을 고발 조치하였고, 순복음 대전우리교회 관련자 3명에 대해서는 고발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자가격리 위반자 5명도 고발조치하였다고 6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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