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용산피에프브이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에 2030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를 이달 임차인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은 용산PFV,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2-350 일원에 지하 7층~지상 37층 2개 동, 총 1086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19~49㎡ 763가구가 ‘2030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19㎡ 128가구 ▲39㎡A 71가구 ▲39㎡B 136가구 ▲44㎡ 64가구 ▲48㎡ 66가구 ▲49㎡A 34가구 ▲49㎡B 232가구 ▲49㎡C 32가구 등이다. 타입별로 공급대상은 상이하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인상률도 연 2.5% 이내로 제한된다. 임차인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차량 미소유 미혼의 무주택자나 신혼부부(혼인중이거나,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가 대상이며, 소득, 자산 기준 등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지하철 4,6호선 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비용으로 관심들이 많다”며 “제1호 청년주택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청년층의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9월중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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