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LH, 충남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外 HDC현대산업개발·부영그룹

[쿡경제] LH, 충남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外 HDC현대산업개발·부영그룹

기사승인 2020-09-11 10:04:28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5만3976㎡)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밖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133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지원에 나섰으며, 부영그룹은 정상가격에서 최대 20% 할인된 오투리조트 추계 골프패키지를 출시했다.


LH, 충남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LH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5만3976㎡)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세대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원으로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대급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충남경찰청 등 128개의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하고, 용봉산과 수암산, 다양한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로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특히 올해 말 혁신도시 지정 예정으로 더욱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교통여건은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km 거리에 위치하고,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일정은 9월 17일 1순위 추첨신청 및 21일 추첨 예정이다. 2순위 신청가능 여부는 21일 17시 30분 이후 LH청약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5~7일 계약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133억원 규모 ‘상생’ 금융지원 나서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추석 HDC현대산업개발은 한 단계 나아가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우선, 11일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사업지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번 확대 금액은 23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부터 협력사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해 자체사업 자재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다. 

16일에는 9월 협력사 공사대금 일부를 조기지급 할 예정이다. 37개 협력사에 9월 공사대금의 최대 50%까지 선집행하는 특별 금융지원이며, 규모는 110억원이다. 

그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를 시행했으며, 장기 금융지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근로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펀드 규모 증대, 교육 지원, 온라인 콜센터 운영 등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추계 골프패키지 출시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태백 오투리조트가 추계 골프패키지를 선보인다.

추계 골프 패키지는 정상가격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다. 패키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4인 한 팀으로 골드(30타입) 객실과 골프 18홀 혹은 36홀,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금액은 요일별로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 시 본인한정 골프 그린피 1만원 할인과 사이버 회원가로 객실을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자리잡은 대중제 골프장으로 천혜의 지형지물을 그대로 살린 3개 코스(27홀)를 보유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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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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