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방역 위반 안전신고 포상제 확대 시행

인천시, 코로나19 방역 위반 안전신고 포상제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20-09-11 14:02:07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일반신고 뿐만 아니라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한 시민제보자 등 모두 40명을 선발해 포상한다.

코로나19 신고유형은 집합금지 조치 위반영업․모임,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출입자 관리 위반, 마스크 미착용, 감염 차단을 위한 신고·제안 등이 있다.

포상은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포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신고된 6만3712건의 안전신고에 대해 우수신고자 15명, 다수신고자 25명 등 모두 40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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