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 창립일 임직원 휴가 ‘쏜’ 롯데건설 

‘오늘은 쉬는 날’ 창립일 임직원 휴가 ‘쏜’ 롯데건설 

기사승인 2020-09-14 12:52:44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창립 61주년 기념일을 휴가로 보내게 됐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시책에 동참해 14일 창립 61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창립기념일은 15일로, 올해 창립기념일 임직원들은 예년과 다르게 휴가에 들어간다. 따라서 창립기념일 전날 기념행사와 임직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발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14일 사내 인트라넷으로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올해의 롯데건설인 등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했다.

하 사장은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더불어, 수주 경쟁력 강화와 고객을 위한 기본적인 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하 사장은 “롯데건설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61주년 롯데건설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쟁력과 체질 강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화상 회의 및 화상 면접과 일시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혁신으로, 건설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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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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