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만13~18세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접종 할 수 있으며,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를 구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2008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만 13세에서 18세 이하(2002년~2007년 출생자까지) 접종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청소년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70세 이상은 10월 20일부터, 만62세 이상은 10월 27일부터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므로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안성시에 주민등록한 만19~61세 시민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등급),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하루에 예진의사 1명당 100명 이하로 예방접종이 제한되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방문해야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안성시청, 안성시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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