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서울에서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강동구는 지난달 첫째 주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전셋값이 1.06% 올랐다.
강동구에 뒤이어 송파구(0.92%), 강남·마포구(0.90%), 성북구(0.85%), 서초구(0.84%) 순이다.
다만 강동구의 전셋값은 이번달 들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첫째 주 0.31%였던 강동구 전셋값 상승률은 이달 둘째 주에는 0.13%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 전역의 전셋값 상승률은 이번주 0.09%를 기록해 지난 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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