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비대면으로 유전자 정보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출시됐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SK텔레콤, 인바이츠헬스케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전자검사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care8 DNA)’를 공동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care8 DNA는 마크로젠의 유전체분석 기술력에 SK텔레콤의 ICT플랫폼 역량과 인바이츠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역량을 모두 결집해, 3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care8 DNA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신개념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매달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어플에서는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카테고리별 유전자검사 결과를 한 눈에 비교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크로젠의 유전상담사는 물론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유전자, 생활습관, 질병 정보 등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개인 맞춤 및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월별 주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기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이번 SK텔레콤, 인바이츠헬스케어와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국내 DTC 유전자검사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며 “국내 대표 통신사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국내 최대의 고객 접점을 확보한 만큼, 더 많은 고객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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