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석준 회장은 지난 22일 해외공사 현장이 몰려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해 현지에서 현안을 조율하고 있다.
쌍용건설의 두바이 핵심 사업은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사업이다.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은 공사비만 10억달러(약 1조1727억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 프로젝트이다. 지상 최고 46층, 795객실 규모에 달한다.
김 회장은 발주처와 화상회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발주처 협의를 위해 직접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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