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어나더더더 레벨' 담원, 우승후보 징동 꺾고 표효!

[롤드컵] '어나더더더 레벨' 담원, 우승후보 징동 꺾고 표효!

기사승인 2020-10-03 20:52:30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담원 게이밍이 우승후보로 꼽히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담원은 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4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징동 게이밍을 완파했다.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징동은 초반 5인 인베이드를 시도했다. 담원은 이를 맞받아 치면서 '뤼마오' 쭤밍하오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어냈다. 

'카나비' 서진혁의 '릴리아'는 '베릴' 조건희의 레오나가 점멸을 사용했다는 것을 노렸다. 이후 바텀 타워 앞에서 교전이 발생했다. 레오나가 끊겼지만, '고스트' 장용준의 '진'이 2킬을 쓸어담았다. '줌' 장싱란의 '볼리베어'는 순간이동을 썼지만 아무 소득없이 돌아가야 했다.

탑 라인 주도권을 이용한 담원은 협곡의 전령도 성공적으로 사냥했다. 이 과정에서 릴리아가 '데굴데굴 씨앗(E)'과 '감미로운 자장가(R)'를 통해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를 잡으려 했지만, 역으로 릴리아를 잡아냈다.

이어지는 교전에서 담원은 특유의 교전능력과 어그로핑퐁으로 꾸준히 이득을 봤다. 18분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킬 스코어는 8대 3. 글로벌 골드도 5000이상으로 벌어졌다.

21분 담원은 바론 둥지앞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내셔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글로벌 골드차이도 1만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후 싸움에서 징동은 담원을 이길 수 없었다. 결국 담원은 24분 징동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했다.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