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北상부, 7.62㎜ 소총으로 공무원 사살 지시”

주호영 “北상부, 7.62㎜ 소총으로 공무원 사살 지시”

기사승인 2020-10-04 12:41:43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북한군 상부에서 ‘7.62㎜ 소총으로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을 우리 군 정보당국이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군 특수정보에 따르면 북한 상부에서 '762 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북한군 소총 7.62㎜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사살하란 지시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이 소훼된 게 확실하다면 수색을 계속하는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다”며 “해수부 직원의 유해 송환과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청문회를 비롯한 모든 가능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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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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