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이준범, 이은호 기자 = 정부가 가수 유노윤호와 배우 고소영을 올해의 ‘저축왕’으로 최종 선정했다. 유노윤호와 고소영은 ‘2020년 금융의 날 정부포상’에서 저축·투자 부문의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 열리는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진다. 금융혁신·서민금융·저축의 3가지 부문에서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금융위원장표창·금융감독원장표창 대상자들에게 시상한다.
올해 5회를 맞은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1964년부터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 개편한 기념일이다.
금융위 심사 결과 제 5회 금융의날 저축 부문 대상에는 유노윤호가 대통령상을, 고소영이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두 사람은 계획적인 저축 행보와 이를 나누는 선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바람직한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저축부문 포상 기준은 ‘근검·절약·저축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주위에 저축을 적극 권장하는 등 국민의 저축심 함양과 저축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자’와 ‘저축우수사례로 일반 국민에게 널리 홍보할 만한 저축유공자 및 미담자’ 등이다. 저축 부문의 수상자는 ‘저축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배우 신민아와 가수 홍진영이 저축왕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유노윤호 측은 시상식 참석 관련 안내를 받은 상태다. 다만 수상 관련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전달받지 못했다. 또한 고소영 측에서는 아직 수상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ysyu1015@kukinews.com / 사진=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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