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7일까지 ‘2020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온라인 투표

인천시, 17일까지 ‘2020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온라인 투표

기사승인 2020-10-12 11:14:08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인천시 건축상 응모작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2020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투표는 시 홈페이지에 ‘소통참여-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되며 시민 1인당 3개 작품까지 투표할 수 있다.

후보작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연수구청사 별관 건립 ◆천주교 인천교구 간석2동 성당 ◆인천가톨릭대학교 신축 이전 ◆용현동 INTERACTING CUBE ◆세개의 면, 다섯개의 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시건축사회관 리모델링 ◆송도 케이피 타워 ◆BTR 수성 청라공장 등 10개다.

시는 시민투표 종료 뒤 전문가 현장확인과 2차 심사를 거쳐 10월 26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개 작품, 우수상 3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을 선정하며 시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 대해 ‘인천시민 건축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심재정 인천시 건축계획과장은 “우리 동네의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애정의 한 표를 찍음으로써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정체성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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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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