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 공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공개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축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대상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역량검사(온라인), 실무·임원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역량 및 가치관, 인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모델의 지속적인 성장과 다양한 개발사업 영역으로 진출함에 따라 새로운 인재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며 “강남으로 본사 이전 이후 첫 채용으로 우미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최근 전통적 건설사업에서 벗어나 부동산 금융투자와 자산관리,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으며, 건설사 시공능력 순위는 지난해 35위에서 올해 26위까지 상승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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