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금)
허태정 대전시장, '인공지능기반 지능형 도시 대전 구축' 청와대서 선언

허태정 대전시장, '인공지능기반 지능형 도시 대전 구축' 청와대서 선언

시도지사 연석회의서 문 대통령에 직접 보고

기사승인 2020-10-13 15:34:10 업데이트 2020-10-13 15:35:30

▲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허태정 시장이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도시 성공모델을 대전에서 창출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허태정 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ㆍ도지사 연석회의’에 우수 지자체 발표자로 나서 “대전을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로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또 “정부의 데이터댐과 대전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전 산업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대덕특구의 출연연,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솔루션을 제공해 안전, 교통 등 대 시민 서비스를 인공지능(AI)기반의 스마트시티로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8일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역세권, 연축지구 개발과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연계해 이 곳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기반의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해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재창조해 내겠다”고 밝혔다.

대전을 정부의 디지털 뉴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대전시는 지난 달 전국 최초로 과학부시장제를 도입하고 대전형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과학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관련 행정체계 개편도 이미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연구, 사업화 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인 대덕융합연구센터 조성에 본격 착수하면서 지난 달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 궁동 일원에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조기에 가시화해 창업 인재들의 창업 활동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현재 인공지능(AI) 지능형 도시 조성을 비롯한 트램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 디지털 뉴딜 51개, 그린뉴딜 40개, 안전망 강화 9개 등 대전형 뉴딜 프로젝트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T1, 1라운드 5승4패 마무리…DN, 9연패 수렁

T1이 DN 프릭스를 꺾고 상승 곡선을 그린 채 1라운드를 마쳤다.T1은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연패를 막은 T1은 1라운드를 5승4패로 마치며 2라운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DN은 2023 LCK 서머 2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전패 수모를 겪었다.양 팀은 1세트 난전을 벌였다. DN은 2용, T1은 5유충을 획득했다. 여기서 T1이 한발 앞서갔다.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