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1명 추가 확진 ... 누적 411명

대전 코로나19, 1명 추가 확진 ... 누적 411명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 ... 밀접 접촉자 없어

기사승인 2020-10-13 17:58:27

13일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추석연휴 집단 감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는 1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411명(해외입국자 3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411번 확진자는 8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 밀접 접촉자는 없다. 서구 거주 10대로 근육통, 인후통의 증상이 있으며, 대전 372번에 의해 감염 되었다. 

대전시는 브리핑에서 대전 388번 확진자(전주 모교회 부목사) 부부가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긴 것과 관련해 "불행히도 종교 관련 행사에 대해 유감과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사회적 혼란 비용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 388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대전 387번 확진자는 1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여왔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70명이 모였던 도고 연수원 종교집회에 8, 9일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는 대전 389번 확진자로 미취학 아동이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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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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