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책토크 ‘청년같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14일 오후 7시 청춘두두두에서 열린 ‘청년같이’는 ‘2020 대전청년주간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전청년네트워크 회원과 우송정보대, 한밭대 학생 등이 참여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허태정 시장과 청년들은 요즘 청년들의 관심사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청년 리빙랩, 대전 관광 활성화, 청년정책 홍보, 청년일자리 관련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는 지난 주 토의를 위한 4개 팀을 구성해 사전토의를 거쳐 여러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토의는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청년기본법 제정으로 청년의 날이 법적으로 지정됐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시도 청년들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프로그램에서 논의한 여러 제안들을 적극 시정에 반영해 청년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0 대전청년주간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청년 강연 페스티벌, 청년 드림(Dream)콘서트, 청년 컨퍼런스, 2020㎞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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