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최대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부산 최대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0-10-19 09:29:38
▲포스코건설 대연8구역 조감도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부산 최대 정비사업인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에 걸쳐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연8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사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포스코건설은 639명(54.2%),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은 541표(45.8%)를 획득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가구당 3000만 원을 민원처리비로 지급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낮은 공사비(3.3㎡당 436만5000원)로 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러한 포스코건설의 지원책에 조합원들의 마음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 수주에 성공한 포스코건설은 대연8구역을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이면서 지역내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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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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