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정애 “종부세 감면 계획 계획 없다” 선 그어

민주당 한정애 “종부세 감면 계획 계획 없다” 선 그어

기사승인 2020-10-20 11:34:53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희란 인턴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감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종부세 감면 확대와 관련해 당정은 전혀 검토한 바 없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도 고령의 장기주택보유자 종부세 공제율은 80%에 이른다”며 “다만 공시가격 현실화 부분을 감안해야 하는 당의 의견을 전달해서 추후 당정협의 통해 재산세 관련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가구 장기보유 실거주자에게 세금 등에서 안심을 드리는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에서는 당정이 3년 이상 장기 실거주한 1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부세 감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heerank@kukinews.com
김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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