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산업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수행기관 선정

인하대, 산업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10-21 14:31:12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주조·압연분야 기술지원 플랫폼 개발’ 과제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대학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밀착형 기술지원사업이다.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전기자동차의 고전압화에 적합한 소재와 부품을 개발한다.

인하대는 본 사업으로 주조·압연 분야 산학협력 기술지원 플랫폼을 개발한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소재부품산업 현장의 애로기술 지원을 위해 기업 수요에 따라 온라인 기술지원 사이트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접수된 요청사항을 기술 난이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해 3년 동안 60건 이상의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인하 기술협력 멤버십’을 구성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 소재‧부품 기술협력 포럼 개최 등도 진행한다.

현승균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애로기술 해소와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일선기업과 대학의 연구진을 실시간 연결해 간편‧신속‧정확한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산학협력 기술발전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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