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24일, 비대면 병원 진료가 허용됐죠. 이후 지난 9월 20일까지 총 79만6700여 건의 진료가 전화 상담으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화 진료를 받은 의료기관들을 살펴보면 54%로 확인된 의원이 가장 빈도가 높았고 이어 종합병원 20%, 상급종합병원 12%, 병원 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별로 보면 고혈압 진료가 43%에 달했고 당뇨병이 20%, 기관지염 8%, 고지질혈증은 5%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비대면 전화 진료 이용 현황에서는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51%를 차지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