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전라북도 청소년성취포상제’일환으로 진행된‘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에 참여해 종주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창의 안희연(고창여중3)학생과 이춘화(고창북고2)학생이 참가해 100㎞가 넘는 자전거길(전주-군산, 정읍천변-김제 동진강) 종주를 마쳤다.
안희연 학생은 “엉덩이도 아프고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로 있었지만,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팀원, 선생님들과 함께 자전거 종주를 끝마쳐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북도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고창흥덕청소년문화의집 등 도내 8개 청소년 기관이 공동운영했다. 자전거 여행에는 전북도 공동운영기관 청소년 28명과 청소년기관 담당자 10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4가지 영역(봉사활동, 자기계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청소년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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