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체감 영하 4도까지… 북서쪽 찬 공기 영향

[오늘 날씨] 서울 체감 영하 4도까지… 북서쪽 찬 공기 영향

기사승인 2020-11-09 05:00:03
▲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춥겠다.

지난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 온도는 영하 4~영하 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상 내륙·산지도 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 예보됐다.

기상청은 추위가 9일 이후 차차 풀리겠다고 예상했다. 오는 10일 아침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중부 내륙·경북 북부 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저녁부터 충남·전북 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와 동해 먼 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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