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하남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기사승인 2020-11-09 14:12:13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하남시의회는 9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어 13일까지 5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조례안 처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쳐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12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남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집행부도 서로의 역할이 다를 뿐 시민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임을 인식해 책임 있는 자세로 답변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오지훈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와 인접국가의 동의 없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추진을 중단할 것과 오염수 처리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검증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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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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