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여성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산모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쯤 의정부시의 한 여성병원 지하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직원과 환자 등 50여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화재 수습 후 다시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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